제목 | 얼이 익은 사람 2018-01-07 17:2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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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이 익은 사람 2008-01-02 1360 ‘얼’이라는 것은 정신,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얼이 익은 사람’을 줄이면 어른이 된다. 몸의 나이는 저절로 먹게 되지만 정신의 나이는 저절로 쌓이지 않는다. 정신은 좋은 에너지를 먹어야 자란다. 즉 자아발견과 자아실현을 통해 자아완성의 단계로 가도록 노력하는 사람에게 정신의 나이가 드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발견하고 단련을 통해 완성 된 사람이야말로 진정‘얼이 익은’어른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자신의 얼을 익혀야함은 그 얼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치가 된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할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세상을 사는 사람은 흔치 않다. 10%도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한해, 대선을 치르는 등 참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해를 보냈다. 가치관과 도덕성이 떨어지고 윤리의식이 깊이를 가늠할 수 없게 추락했다. 이에 우리의 현실과 시대의 방향을 잡아주고 중심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어른들은 더욱 절실했다. 그러므로 여러 부족함이 있음에도 어른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부르짖는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했다. 그러면 여기서 얼이 익은 사람에 대한 정의를 내려 올 한해는 모두 얼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의 의무를 다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일조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어떤 불행 중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건져 올린다. 아니 오히려 그것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추구해야 할 인생의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 세운다. 목표가 없는 배는 표류하게 마련이다. 새로운 대통령의 성공은 팔자 좋게 물려받은 환경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현대건설 사장과 서울시장이라는 굵직한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 그는 너무도 가난하여 간신히 야간 상고를 졸업했고, 서울에 올라와서는 달동네와 헌책방과 노동판을 전전해야 했다. 그러나 자신을 믿는 긍정의 힘과 피나는 노력으로 눈부신 결과를 도출해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간증을 통해서도 자신의 일대기를 쏟아냈고 그의 생가에는 그의 일대기를 알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그만큼 새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이처럼 공부와 실력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일찌감치 간파하고 남보다 좀 더 노력하며 스스로 세운 목표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얼이 익은 사람들이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상황에서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변변한 처지가 아니었기에 자신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움직이고, 그 결과 남들이 한 가지만 제대로 하기도 버거워 보이는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고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낳게 되는 것이다. 결국 완전한 변화가 완전한 성공을 이룬다. 찰스 코언이라는 생물학자는 번데기가 나비로 변하는 나비의 고통에 안타까움을 느껴 나비가 나오는 길을 넓혀주었다. 그러나 쉽게 세상을 맛본 나비들은 결국 날수 없었다. 어려울수록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기회가 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세계 백만장자들의 생애 대부분은 물질과 교육, 정규 훈련 등이 일반사람들보다 더 열악한 여건 속에 있었다한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분명한 목표가 있었고, 목표를 실천하려는 뜨거운 열정과 인내 그리고 강인한 의지가 있었다. 새해 새 대통령에게 얼 익은 사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세계 백만장자들 안에 든 사람들의 공통점을 책상머리에 붙여두고 실천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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