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 읽기
제목 한 연수생의 변화 2018-01-07 22:27:23

한 연수생의 변화      2008-09-18 1034

[힘을 주는 글]

나는 최근에 실시한 어느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지도자가 되는 길’에 대해 각각 10분에 걸쳐 발표를 하게 하였다. 그러데 연수생 중의 한 명이 아주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는 자기 차례가 돌아오자 무픔이 후들후들 떨렸으며 할 말을 잊은 듯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마냥 서 있기만 했던 것이다. 그러게 5~6분 정도 헤메던 그는 완전히 낙심한 모습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그 세션이 끝난 후, 나는 그에게 다음 번 세션 시간에는 다른 사람보다 15분 일찍 나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다음의 세션 시간에 그는 약속대로 15분 일찍 나와 있었다.

우리는 마주 앉아 전날의 그의 모습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다. 나는 그에게 말을 하기 5분전에 정확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글쎄요. 지금 생각나는 것은 무척 겁이 났다는 것뿐입니다. 저는 망신을 당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실패자가 될 것이 뻔했습니다. 계속 이런 생각만 들었죠. ‘대체 내가 뭐라고 지도자가 되는 길에 대해 운운한단 말인가?’ 저는 할 말을 생각해 내려고 애를 썼지만 실패하리라는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나는 거기서 그의 말허리를 잘랐다.

“바로 그 부분입니다. 당신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일어나서 말을 하기 전에 당신은 자신에게 끔찍한 정신적 타격을 주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 실패하리라고 자신을 설득시켰죠. 당신의 발표가 잘 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용기를 개발하는 대신 두려움을 개발했기 때문이죠.

오늘 저녁 세션은 정확히 4분 후에 시작됩니다. 나는 당신에게 시킬 일이 있습니다. 남은 몇 분 동안 당신 자신을 격려하십시오. 홀 건너편의 빈방에 가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는 위대한 발표를 할 것이다.

사람들이 들어둘 필요가 있고 내가 말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줄 것이다.’스스로 완벽한 확신이 들 때까지 이 말을 반복해서 자신에게 들려주십시오.

그런 다음 회의실로 와서 다시 발표해 주십시오.”

당신도 그 자리에서 달라진 그 사람의 발표를 들었어야 했다. 짧지만 강력한 자기 격려는 그가 훌륭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라는 것이다.

결코 자기 비하적인 자기 징벌을 연습하지 말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크기만큼 대접받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가치 있게 생각할수록 당신은 그만큼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

facebook twitter hms

글 읽기
이전 Wonderful –긍정적 사고 2018-01-07 22:23:42
다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8-01-07 22:29:0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