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정한 친구 2018-01-06 18:4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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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5. 조회 1384 IMF환란 이래 계속되는 불황과 경제난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진정한 친구가 있느냐라는 것이라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사람이라도 진정한 친구를 가졌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예부터 현인들은 말하고 있다. 진정한 우정을 이야기하는 고사성어에 유래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진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할 때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 어느 마을, 부유하게 사는 집 아들은 많은 날들을 얼큰하게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은 친구가 많은 것을 아버지께 자랑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아들에게 이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이다. 정말 그렇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배려도 중요하지만 격 없이도 흉이 되지 않고 어떤 허물도 모두 함께 아파줄 수 있는 관계 맺기처럼 아름다운 부자는 없을 것이다. 어느 시인의 시에서처럼 긴말 전하지 않아도 알아서 들어주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과 친하고 싶은 것이 누구나의 소망일 것이다. 과연 나에게 진정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가. 나 또한 친구의 곤란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싸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가. 오늘 따라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였던가를 돌아보게 되는 것은 연륜이 더해갈수록 친구들의 좋은 소식보다는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열일 제체고 달려가지 못하는 안타까움 때문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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